
“건설업은 중진공 대출이
안 됩니다”
그 한 마디가 시작점이었습니다
P사 대표님의 요청은 단순했습니다.
“사옥 하나 마련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자금을 빌릴 수 있을까요.”
설립한 지 2년이 지나 매출도 20억 선에 올라섰고,
삼성역 근처 단독건물을 통째로 빌려 쓸 만큼
회사 규모도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매달 나가는 임차료를 볼 때마다
‘이 돈이 내 자산으로 쌓였다면’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건설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을
신청할 수 없는 업종이었습니다.
TCB 신용등급은 6등급.
담보로 쓸 기술 자산도, 특허도 없었습니다.
인테리어업으로 건설 수주를 하면서
건설면허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 업종 코드가
정책자금의 문을 막고 있었습니다.
은행을 몇 군데 돌아봤지만 돌아온 말은 비슷했습니다.
“담보가 부족합니다.”
“업종 특성상 어렵습니다.”
“신용등급을 먼저 올려 오세요.”
어떤 법인 상태여야 대출 한도가 열리는지,
어떻게 결산해야 자금 접근성이 달라지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방법을 몰라서 멈춰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옥보다 먼저,
법인의 체질을 바꿨습니다
티피아이가 처음 들여다본 건 사옥이 아니었습니다.
P사 법인의 구조였습니다.
사옥을 사고 싶다는 목표는 명확했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려면
지금 법인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를
먼저 설계해야 했습니다.
티피아이는 P사의
업종 코드, 결산 구조, 신용등급, 고용 현황을
순서대로 들여다봤습니다.
첫째, 업종 코드부터 바꿨습니다.
건설업이라는 업종 코드가
자금 조달의 가장 큰 벽이었습니다.
임가공계약서 방식을 활용해
건설업에서 제조업(가구)으로 업종을 전환했습니다.
이 하나의 변화는
이후 모든 자금 조달의 열쇠가 됩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시설자금 신청이
가능한 업종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결산 구조를 재편했습니다.
연구소를 설립하고, 결산 시 공사매출이 아닌
제품매출 비중이 51% 이상이 되도록
매출 구조를 바꿨습니다.
이 숫자 하나가
중진공 자금 신청 요건 충족의 핵심이었습니다.
셋째, 노무제도를 정비했습니다.
고용 구조를 진단하고 제도를 정비하면서,
2년간 고용지원금 4,800만 원을
수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 자금은 이후 운영 안정화에 그대로 활용됐습니다.
혼자 업종 전환을 준비하셨다면,
담당 컨설턴트 박미정
어떤 코드로 바꿔야
자금 신청 요건이 충족되는지
찾지 못하고 포기하셨을 겁니다.
티피아이의 역할은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도록
안내하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자본 부담 없이,
사옥의 주인이 됐습니다.
분양가 100% 이상 융자,
금리 2%
업종 전환과 결산 구조 정비가 완료되자,
자금 매칭은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운전자금 2억 원을 확보했고,
뚝섬역 앞 지식산업센터 50평,
분양가 7억짜리 물건을 찾아냈습니다.
티피아이가 한 일은 단순한 소개가 아니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시설자금 6.32억을 매칭해
분양가의 100% 이상을
금리 2%에 융자받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은행 대출을 알아봤다면
담보 부족으로 한도가
절반도 나오지 않았을 상황이었습니다.
업종 전환과 제품매출 구조 정비가 선행됐기 때문에
중진공 시설자금이라는 창구 자체가 열린 것입니다.
드디어,
임차료가 아닌 내 자산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P사는 처음으로
회사 이름이 새겨진 공간에 입주했습니다.
그 공간은 단순한 사무실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쌓아갈 자산의 시작점이었습니다.

3년 후,
더 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7억이 23억이 됐습니다
2021년.
뚝섬역 지산의 시세가
7억에서 23억으로 올라 있었습니다.
3년 만에 16억이 상승한 것입니다.
P사 대표님은 이 자산을 매각하고,
성수동 5층짜리 빨간 벽돌 단독건물을
매입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매가 50억, 기존 융자 상환과 양도세 납부 후에도
약 13억의 여유자금이 남는 구조였고,
매가의 80%를 융자받으면
매입 가능한 계산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1차 컨설팅 이후 법인이 분리됐고,
공사매출 구조로 다시 전환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 여파까지 겹치면서
재무구조가 상당히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TCB 등급도 내려가 있었고,
금융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2차 컨설팅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이번엔 더 크게,
더 정교하게 설계했습니다
2차 컨설팅은 단순히
자금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법인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1차 때와 달리, 이번에는
악화된 재무구조를 회복하는 것이 선결 과제였습니다.
티피아이는 P사의 현재 상태를 다시 진단하고,
50억 사옥 매입을 위한 조건을 역산해
4단계 플랜을 설계했습니다.

첫째, 법인을 통합했습니다.
분리됐던 두 개의 법인을
기존 법인으로 다시 묶었습니다.
법인이 나뉘어 있으면 각각의 매출이 쪼개져 보이고,
금융기관 심사에서 실제보다 작은 회사로 평가받습니다.
통합을 통해 법인 전체 매출이
70억 규모로 재편됐습니다.
둘째, 결산 구조를 다시 바꿨습니다.
제품매출 51% 이상이 되도록
결산 구조를 재전환했습니다.
중진공 시설자금 신청의 핵심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TCB 등급을 관리했습니다.
50억 건물에 40억 융자를 받으려면
저금리 확보가 필수였습니다.
등급이 낮으면 금리가 올라가고,
금리가 올라가면 상환 부담이 커집니다.
단순히 대출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유리한 조건으로 받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여기서 티피아이만의 노하우로
재무지표 개선과 함께 TCB 등급을
6등급에서 4등급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넷째,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담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기술 자산이 대출 한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인테리어·실내건축 업종이라
기술 자산과 거리가 멀어 보였지만,
사업 과정에서 쌓인 공법과 소재 관련 노하우를
특허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인별 특허 2건씩,
총 4건을 등록했습니다.
이 특허들이 IP 금융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한도 상향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허가 담보 역할을 한다는 것,
담당 컨설턴트 박미정
알고 있어도 어떤 특허를 어떻게 등록해야
대출에 연결되는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티피아이는
어떤 특허가 실제 자금 구조에 작동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목표했던 건물이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이유
모든 준비가 끝나갈 무렵,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목표했던 성수동 빨간 벽돌 단독건물이
1년 사이 50억에서 100억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현실적으로 매입이 불가능한 금액이었습니다.
몇 달씩 공을 들여 준비했던 목표가
한순간에 사라진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티피아이가 한 일은
포기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성수동 인근에서
동등한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매물을 찾아냈습니다.
100평, 50억 수준의 물건이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소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건물에 맞는 회사소개서를 새로 작성하고,
중진공 시설자금 사업계획서까지 함께 준비했습니다.
물건을 사기 위한 조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세팅했지만,
미리 잘 다져놓은 법인 구조 덕분에
빠르게 전략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2022년 5월,
P사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100평의 주인이 됐습니다.
5년이 지나, 숫자가 말해줍니다
매출은 20억에서 70억으로, 3.5배가 됐습니다.
처음 산 뚝섬역 지산은 7억에서 23억으로,
3년 만에 16억이 올랐습니다.
TCB 신용등급은 6등급에서 4등급으로 향상됐습니다.
연구소가 생겼고, 특허가 4건 등록됐습니다.
고용지원금 4,800만 원을 수급했고,
운전자금 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이 결과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생긴 것이 아닙니다.
업종 전환이 결산 구조를 바꿨고,
결산 구조가 중진공 자금의 문을 열었고,
첫 사옥이 자산이 되어
두 번째 사옥의 레버리지가 됐습니다.
하나가 다음을 만든 구조였습니다.
처음에 법인의 체질을 바꿔두지 않았다면,
이 연결고리는 시작조차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사옥을 먼저 사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법인의 구조를 먼저 바꿨기 때문입니다.
사옥을 꿈꾸는 대표님께
많은 대표님들이 사옥을 원합니다.
매달 나가는 임차료를 볼 때마다,
그 돈이 내 자산으로 쌓였으면 하는 생각.
그런데 막상 움직이려 하면 벽에 부딪힙니다.
담보가 없다,
신용등급이 낮다,
업종이 안 된다,
재무제표가 불리하다.
이 벽들은 사실 순서의 문제입니다.
준비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순서로 무엇을 준비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어떤 업종 코드를 가지고 있는지,
결산 구조가 자금 신청에 유리한 형태인지,
신용등급을 올릴 기술 자산이 있는지.
이 기반 없이 자금부터 찾으면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P사가 5년에 걸쳐
50억 건물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건,
처음부터 사옥을 사려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법인의 체질을 먼저 바꿨기 때문입니다.
티피아이는 P사와 함께
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했습니다.
업종 전환, 결산 구조 정비, 신용등급 관리,
특허 등록, 물건 매칭,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사옥 마련의 A to Z를 함께했습니다.
사옥 마련은 단순히 건물을 사는 일이 아닙니다.
담당 컨설턴트 박미정
법인이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
P사 대표님이 5년을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저희도 그 옆에서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사옥을 마련하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먼저 법인의 상태를 진단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