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 안내

혹시 ‘무어의 법칙’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마이크로칩의 밀도는
2년마다 2배로 늘어난다”

반도체 칩 가격은 싸지는데
성능은 좋아지는 현상
을 설명한 법칙입니다.

실제로 우리 모두는
이러한 법칙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10년 전에는 스마트폰으로
영상 시청까지 하기엔 무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스마트폰으로 영상 시청은 물론
촬영과 편집까지 가능한 시대입니다.
아이폰3📱가 나온 지
고작 십여 년 만의 일이죠.

이처럼 기술 발전은 그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기 때문에
이공계, 특히 기술 분야에서는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
합니다.

조금이라도 경쟁에 뒤처지면
다시는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이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는 까닭
입니다.

하지만 자본이 넉넉한
대기업이라면 모를까,
자금난·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은 연구소나 부서를
전담 운영하기가 부담
이 되죠.

매출과 자금 흐름을 고려하면
당장 성과를 낼 수 없는
연구개발비가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정부에서 중소기업의
이런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름하여,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입니다.

중소기업에게는 기술 혁신을 유도하고
청년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청년-중소기업이 모두
WIN-WIN하는 지원 사업이죠.

그렇다면 본 사업은
어떤 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Financial management. Isometric vector illustration style design

어떤 중소기업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뜻이죠.

그러나 여기에는
추가 요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본 지원 사업이
‘연구인력 지원’인 만큼,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요구 조건을
만족시켜야 해요.

① 2020년 9월 1일 이후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인 정규직 근로자

채용예정자: 2021년 10월 1일 전까지
고용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는 자

② 채용 연구 인력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의 연구전담요원으로 배치

2021년 10월 1일 전까지 연구전담요원으로
등록을 완료해야 함

두 가지 조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신규채용 인원에 대해
지원해 주는 사업아닙니다.

연구개발을 하는 인원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뜻이죠.

어떤 연구분야를
지원해 주나요?

연구인력 지원사업에는
총 4개 분야가 있습니다.

👩🏻‍🎓신진,
👨🏻‍⚕️고경력,
👨🏻‍🔬소재부품장비,
👩🏻‍💻공공연

분야 명칭에 나와 있듯이
신진 연구인력 채용 지원
이공계 신진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지원해 줍니다.

이공계 신진 연구인력이란
학·석·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
연구인력을 의미하죠.

반면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지원
학위 취득 후 연구경력이
학사 14년, 석사 10년, 박사 5년 이상
연구인력에 대한 채용을 지원해 줍니다

소재부품장비 채용 지원의 경우,
신진/고경력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를 전공한 사람을
채용
했을 때 지원해 주는데요.
이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일반적인 중소기업은 대상이 아니라는 점!

강소기업 100 선정기업,
협력·상생모델 승인기업,
스타트업 100 선정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개발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

이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앞의 두 지원 분야보다는
기준이 좀 더 까다롭죠.😅

마지막으로 공공연의 경우
공공연의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주는 것입니다.
이때는 채용이 아니라
파견의 형태이라는 점을 주의.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지원 규모부터 살펴보면,
기업별 1명씩 채용 또는 파견을 지원합니다.

단, 신진·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의 경우
신진/고경력 중 1명만 신청 가능합니다.

반면 소재부품장비 연구인력 채용
신진/고경력 각각 1명씩 지원하므로
기업별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 혜택은 분야별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신진 연구인력 채용 시

최대 3년간 기준 연봉의 50%를 지원합니다.
이때 기준 연봉이란 세전 금액으로
채용 대상자와 계약해야 하는 최소 연봉입니다.

1년 차2년 차3년 차
학사2,700만 원3,000만 원3,300만 원
석사3,600만 원4,000만 원4,400만 원
박사4,500만 원5,000만 원5,500만 원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시

역시 3년간 연봉의 50%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고경력 연구인력의 경우
연간 최대 5,000만 원 지원 제한 외에
기준 연봉의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연봉 1억 원의 인력을 채용했다면
무려 5,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거죠.

👨🏻‍🔬소재부품장비 연구인력 채용 시

소재부품장비 연구인력은
앞서 언급한 신진/고경력 채용과
동일한 조건이 적용됩니다.

👩🏻‍💻공공연 파견 시

공공연 파견 연구인력을 지원받을 경우
연구기관 연봉의 50%를 지원받습니다.

신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신청 기간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공공연 파견을 제외하면 모두

2021년 7월 5일(월) ~ 7월 16일(금)
*공공연 파견의 경우 상시 채용

기한이 그리 넉넉하진 않으므로,
채용 계획이 있거나
이미 채용하신 분이라면
서둘러 준비하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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