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가 신경써야 할 ‘재무제표 핵심 항목’ 4가지

보통 무언가를 평가할 때는
‘기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의 경우는
성적이 평가의 기준이 되겠죠.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국어는 좀 하는데 수학이 부족하군.’
‘과학 공부를 좀 더 해야겠구나.’

이런 식으로 학생의 장단점을
분명하고 간편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기업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매출액이 많으면,
혹은 조직 구성원이 많으면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기업의 성적 기준? 📊

재무제표에는 다 나와 있다!

투자하든 사업을 하든
기업을 평가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침체하는 기업,
이직률이 현저히 높은 기업,
성과가 저조한 기업.

이런 기업들은 아무리 매출액이 좋아도
선뜻 투자하고 싶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해
만든 ‘기준⚖️’
이 있어요.
바로 ‘재무제표’예요.

#재무제표란?

회사의 경영과 재산상태를
명확히 표시하기 위한 서류.
모든 주식회사 정기주주총회의
변하지 않는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일 정도로,
기업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재무제표는 기업 컨설팅을 할 때도
가장 먼저 참고하는 지표
인데요.
워낙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다 보니
모든 재무제표를 꼼꼼히 다 보는 것은
무리가 있어요.

그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선
어떤 ‘핵심’ 키워드
먼저 살펴봐야 할까요?

재무제표의 핵심 키워드?

4️⃣가지만 기억하자!

재무제표의 핵심 키워드는 크게
다음과 같은 4가지로 나뉩니다.

① 수익성
② 안정성
③ 성장성
④ 활동성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안정적으로(안정성)
수익을 내면서(수익성)
성장 가능성이 있고(성장성)
돈이 잘 움직이고 있는가(활동성)?

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 대해 모두 ⭕라고 답한다면
그 기업은 좋은 기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하나씩 살펴볼까요?

① 수익성💵

수익성이 좋다는 건
기업이 수익을 잘 창출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원래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 창출’이잖아요?
그래서 오늘날 많은 기업이
수익성을 단 1%라도 개선하고자
그렇게 노력을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재무제표에서
어떻게 수익성을 측정할 수 있을까요?

바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X 100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중을 나타낸 수치로,
기업의 영업이익을 나타낸 것이에요.

· 영업이익
= 매출액 – 생산활동비용 – 판매관리비용

아무리 매출이 증대했어도
생산비용이나 판매관리비용이 많이 증가했다면
(예를 들어 인건비가 오르거나
임대료가 오른 경우)
영업이익률은 줄어들 것이고
그만큼 수익성 또한 줄어든다고
볼 수 있겠죠?

▶ 당기순이익률
= 당기순이익 / 매출액 X 100

한편 수익성을 측정하는 최종 지표로
당기순이익률
이 있습니다.

· 당기순이익
= 매출액 – 생산활동비용 – 판매관리비용
– 영업 외 손실 + 영업 외 이익 – 법인세

당기순이익은 말 그대로
기업의 ‘최종이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업이익이 ‘얼마나 잘 벌었나’를 측정한다면
당기순이익은 ‘그래서 결국 얼마나 남았나’를
알려주는 지표
입니다.

그러니 이 두 가지만 잘 살펴도
기업의 수익성을
금방 확인할 수 있겠죠?😎

② 안정성🏗

그런데 과연 수익성만 좋으면
훌륭한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올해 1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10억의 부채를 가진 상황이라면
아무리 수익성이 좋았다고 한들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힘들 겁니다.

즉, 기업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건데요.
이를 가리켜 ‘안정성’이라고 합니다.
기업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싶다면
부채 비율과 유동 비율을 추천해 드려요.

▶ 부채 비율
= 부채총액 / 자본총액 X 100

부채 비율은 가진 자본의 총액에 대한
타인의 자본의 비율이라고 할 수 있죠.
쉽게 말해 ‘얼마나 빚지고 있나?’
따져보는 지표입니다.

아무래도 부채비율은 100%를 넘지 않아야
안정적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
가진 돈보다 많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만큼 재무구조가 위험하다는 말이죠.

단, 부채비율이 높다고 무조건 나쁘다거나
불안정하다고만 볼 수는 없어요
.
사업을 확장하고 발전하려면 적절한 부채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 유동 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다음으로 유동 비율을 알아볼까요?
유동 비율은 유동 자산을 유동 부채로 나눈 것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그만큼
“기업의 재무유동성이 크다”고 말할 수 있어요.

보통 유동 비율을 200% 이상으로 유지해야
기업을 안정적 운영
할 수 있죠.
따라서 부채 비율은 낮을수록 안정적이고,
유동 비율은 높을수록 안정적이겠죠?

③ 성장성💹

아무리 크더라도 점점 침체하는 기업보다는
작더라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분명 매력적인 기업일 거예요.

그래서 ‘성장성’ 역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핵심 키워드 중 하나죠.
성장성을 분석하는 방법으로는
매출액 성장률과 총자산 성장률이 있습니다.

▶ 매출액 성장률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도와 대비하여
올해 매출액이 얼마나 증가했나

살펴보는 지표입니다.
평균적으로 20% 정도면
성장성이 높다
고 말할 수 있죠.

▶ 총자산 성장률

총자산 성장률은 전년도 자산과 비교하여
올해 자산이 얼마나 늘었나

살펴보는 지표입니다.
역시 20%를 넘으면
성장률이 높다
고 할 수 있는데요.

당연한 말이지만
매출액 성장률과 총자산 성장률이 높을수록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④ 활동성💱

마지막으로 활동성은 돈의 회전에 관한
키워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표로는 재고자산회전율이 있어요.

▶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X 100

재고자산회전율은
재고자산이 당좌자산으로 변하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의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이고
이는 곧 기업 활동이
건전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4가지 키워드를 알아봤는데요.
명심해야 할 것은
4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좋은 기업이라 할 수 없다는 점!

기업 가치를 판단할 때는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안정성
이 4가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 가치를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어요.

만약 기업 가치를 알고 싶다면
이 4가지 키워드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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