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을 돈으로 바꾸는 3가지 방법

한번 들으면 중독성 있는
친근한 멜로디로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동요.

바로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나요?

상어가족을 주제로 한
핑크퐁의 ‘아기상어’인데요.

2015년 말, 유튜브 업로드 후
2020년에는 조회 수 1위를
탈환하는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권(중국,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도 화제를 모았죠.

해당 영상을 조회한
국가만 해도 195개국에
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든
스마트스터디는 2020년,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
최고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아시아 전역의 브랜드 중
라이선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기에 더욱 뜻깊지요.

글로벌한 관심을 발판 삼아
500여개사와의 협업,
1,000개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보입니다.

핑크퐁 아기상어가
IP 시장의 스타라는 말에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스마트스터디는 더 나아가
아기상어를 원천으로 한
전 연령층 대상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한다면
IP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상 가까이에 있는 IP(지식재산)

지식재산권 혹은 IP는
전문적인 영역으로 들리지만,
사실 대중의 일상과
긴밀하게 연결된 무형자산
입니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소설로 시작해 영상, 게임,
연극으로까지 확장된
‘해리포터’ 시리즈

▶SF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스타워즈’ 시리즈

위에 나열한 IP들은
주위에서 팬임을 자처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이죠.

AI나 IOT, 빅데이터 등
어려운 개념의 기술이 아닌,
지극히 친숙한 콘텐츠 역시
지식재산권에 속합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시장이 당연시되며
무형자산의 가치도
계속해서 상승하는 중
입니다.

IP, 즉 지식재산이야말로
기업들의 미래먹거리이며
미래 그 자체라고 강조하는
분석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IP로 수익+사업화는 방법

우리 기업에서 IP를 활용해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 개념이나 사례는
충분히 알겠지만,
자금을 얻기까지는
까마득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① IP 판매 및 라이센싱

아주 쉽게 생각하면
IP 자체를 판매하는
방법
이 있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제작한
스마트스터디처럼
라이센싱 사업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
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라이선싱 콘’에서는 IP 강연과
컨퍼런스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정보만 주고받는
행사를 넘어 해외 바이어에게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죠.

IP에 대한 주목도는
코로나19와 함께
더욱 상승했는데요.

지식재산권 라이센싱은
가까운 미래에도 유효할,
관심을 가져볼 만한 사업입니다.

② IP기술사업화펀드

무형자산의 특징상
IP의 시장 안착이
모호하게 느껴지곤 하지요.

실제로 많은 기술기업이
수요가 크게 늘지 않는
초반 구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IP기술사업화펀드에서는
벤처펀드와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이 주인공이겠죠.

투자를 받은 업체가
성공적인 사업화를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
입니다.

앞서 말한 수요가 정체된
구간을 버티고 극복하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③ 특허청 지원시책 활용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벤처투자 지원사업

특허청이 이끄는 정책으로,
IP가치평가 비용(80%)과
투자 형식으로 사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거나
IP서비스 기업,
IP프로젝트가 대상인데요.

펀드별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한 후
투자가 이어집니다.

2019년 투자액은 1,152억,
2020년은 2,080억원
이었습니다.

IP제품혁신 지원사업
역시 특허청에서 주도하는
IP활용지원시책입니다.

우수 IP(특허,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상
입니다.

권리화부터 투자유치까지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돕습니다.

□지원내용
신제품기획, 문제 해결,
제품고도화(개발형)
최대 11천만원

제품고도화(개선형)
최대 8천만원

IP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거나
사업화에 걸림돌이 있으신가요?

하나 혹은 둘 다 해당한다면,
두 개의 지원사업을 추천해 드립니다.

2021년, 기대되는 정부 IP제도

위기에서 기회를 수확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만들
IP제도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2021 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IP와 관련한 핵심 추진과제가
상당수
엿보입니다.

특히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
성장 지원’의 목적으로
IP금융, IP거래, 세제혜택 등의
방안이 소개
되었죠.

그중에서도 500억원 규모의
IP투자펀드 신규 조성
,
민간 IP투자상품 출시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전략이지요.

IP로 발생한 수익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하는
‘특허박스 제도’ 도입도
검토 중
이라고 전해지는데요.

국내 IP의 황금기를 열
혁신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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