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업무효율(집중력) 높이는 방법

IT기업에 다니는 개발자 정기대 씨는
재택근무에 완벽히 적응하였습니다.

출근을 위해 만원 전철에 치일 걱정도,
외근 후 사무실까지 복귀할 필요도 없죠.

하지만 같은 기업에 근무하는
디자이너 김태평 씨는 재택근무가
온전히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팀원들과 호흡하며
긴장감 있게 일하는 분위기를
더는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핑계로 들릴까 하소연도 제대로 못 하지만
툭하면 업무집중도가 떨어지고
그로 인해 업무생산까지 저하
되곤 합니다.

꼭 끝내야 할 작업을 마무리하다 보면
결국, 일을 마치는 시간은 늦어집니다.

업무집중도 하락

업무 생산성 저하

일하는 시간 증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흐름이지만
재택근무 후 김태평 씨에게 닥친
최대의 고민이 되었습니다.

재택근무에 집중하지 못해
괴로움을 호소하는 김태평 씨.

실제 많은 회사원이 그와 비슷한
고민을 호소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쏘아 올린 재택근무 문화.
물리적인 시간과 물자 절약,
이동 스트레스 해소 등 장점이 많지요.

출근보다 눈에 띄는 이점 덕분에
재택근무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재택근무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고민도 상당합니다.

일 못 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힐까
두려움이 앞서 현 상황을 유지할 뿐이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는 ‘계속’

국내외에서 정착해 가는 재택근무 문화

재택근무는 재해로 인해 시작된
일시적인 대안으로 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이제 새로운 근무 문화로
정착
되고 있는데요.

국내 취업 플랫폼이 진행한 조사에서는
288개사 인사담당자 중 69.4%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가
정착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나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일본의 3대 대형은행그룹 중 하나인
미즈호금융그룹도 같은 목소리를 냈죠.

트위터, 구글 CEO도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언론사 포럼에서는 직장인의 93%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
했는데요.

다만, 이로 인해 불거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단계에 이른 셈입니다.

재택근무 낙오자가 되지 않는 기본기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

편하기는 한데 오히려 편해서
업무가 늘어지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업무량 자체는 늘지 않았는데
자꾸만 업무 종료 시각이 길어지나요?

재택근무로 인해 파생된 문제들을
이미 겪고 있거나, 조금씩 우려된다면
TPI Insight가 전해드리는 해결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art.1] 근무 중 가능한 방법

①각종 SNS는 잠시 멈추기
업무 소통에 사용될
사내 메신저는 당연히 접속해야겠죠.

하지만 개인적인 SNS는 과감하게
로그아웃할 필요가 있습니다.

꼭 메시지를 주고받지 않더라도
실시간 알림을 켜놓는 것만으로도
큰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②나만의 ‘노동요’ 찾기
사무실에 비해 좁고 적막한 집에서
일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죠.

집중도를 높여주는 ASMR이나
가사 없이 차분한 음률의 Lo-Fi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업무 집중도를 향상하는 ‘백색소음’은
빗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등
무엇이든 될 수 있겠지요.

졸음이 오는 것도 아닌데
자꾸만 산만해져 곤욕스럽다면
자신만의 백색소음을 이용해보세요.

③자유로움엔 ‘선’이 필요하다
업무를 한다는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사무실 근무와 비교했을 때
훨씬 자유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방학숙제처럼 벼락치기 방식으로는
업무를 진행해선 안 되겠죠.

따라서 그동안 특별히 업무 계획을
세우지 않았더라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리스트를 만들기보다는
하루 내 처리해야 할 업무를 정리하세요.

업무의 상한선을 확실히 설정하면
업무집중도도 향상되고 자연스레
일하는 시간도 절약됩니다.

[Part.2] 근무 외 시간 활용

①일하는 공간은 확실하게
익숙하게 해오던 업무이기 때문에
재택근무라도 변화가 없으신가요?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답하지 못한다면
먼저 일하는 공간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직장인 대부분이 업무에 임할 때는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기 마련인데요.

주변 환경이 너무 편안하거나 더 나아가
산만하다면 결코 좋은 영향을 받지 못합니다.

번듯한 서재처럼 꾸미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운 이야기이죠.

데스크 위에 업무와 상관없는 물품은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약간의 푸른 빛깔을 머금은 조명도
집중력 향상에 좋으므로 추천해 드립니다.

②식사는 규칙적으로, 속이 편안하게
오히려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식사시간을 건너뛰거나 불규칙하게
갖는 분들도 적지 않게 엿보입니다.

동료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지요.

끼니를 거르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허기가 지기 때문에 집중이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자극적인 배달음식으로만
해결하는 것도 경계해야겠죠.

나물과 같은 채소와 두부 등
단백질과 아미노산 위주의 식단으로
속이 편안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③집에서 일 잘하는 직장인의 비결, ‘휴식’
꼭 직장에 다니지 않더라도
휴식은 재택근무의 필수 요소입니다.

경직된 사무실이 아니라는 자유로움이
오히려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막기도 합니다.

1시간 혹은 2시간마다 적정 휴식시간을
정해두고 짧게 재충전을 해보세요.

점심을 일하던 모니터 앞에서
급히 해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언제든 치울 수 있다는 생각에
실내 정리를 미뤄 둔다면
정작 휴식이 필요할 때 불편함만 더하겠죠.

계속해서 떨어지는 업무집중도와
생산성이 고민이신가요?

지금 당장, 책상 안 그리고 밖에서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방법부터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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