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이 반드시 챙긴다는 3가지

창업가 정신의 핵심은 ‘관리’

조직 구성원의 역량이 곧 기업의 ‘잠재력’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은 반드시 다음 제품에 반영

명확한 목표, 목표에 수렴하는 전략

불확실한 환경에 알맞는 ‘우선순위 중심 회계’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우수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기존의 방식보다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진화시키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원칙입니다.

린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스타트업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특별하고 새로운 서비스 혹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뭉친 조직으로 풀이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기업보다는 하나의 목표를 빠르게 해결해나가며 이를 만족스럽게 여길 고객을 유치하는 데에 목적을 둔 하나의 프로세스로 여기는 셈인데요.

린 스타트업의 성공을 부르는 원칙이지만 일반적인 스타트업이 숙지해야 할 사항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더의 관리 능력, 역량 있는 직원, 시장성 있는 제품 연구 등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영역이기도 합니다.

소위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은 이런 부분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잘 나가는 스타트업이 꼭 챙기는 3가지

서울시 우수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3 Keyword: 서울 소재, 3인 이상 고용, 3천만원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가치 47조원, 글로벌 20위’ 지난 6월, 100개국 2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서울시가 받은 성적표입니다.

중국의 선전(22위)과 항저우(28위), 브라질 상파울루(30위)보다 몇 계단 위에 위치한 서울시는 유망 스타트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시행된 ‘서울시 우수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기업들의 극복을 위한 목적을 포함합니다.

모집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기본 3명에서 최대 7명의 인원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1인당 1백만 원의 비용을 5개월에 걸쳐 총 5백만 원을 지급받는데요.

참가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지역기준(서울 소재) △고용기준(접수일 현재 대표자 제외하고 3인 이상 고용) △투자기준(2018년 1월부터 접수일까지 누적 투자유치 3천만 원 이상)의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인건비를 지원받을 직원은 올해 6월 기준으로 4대보험이 가입된 상시 근무인원으로서 당해 10월 31일까지 고용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인건비 관련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됩니다.

접수와 증빙서류 제출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므로 시간 소모도 적을 뿐더러 기업 선정 후에는 2020년 11월 중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되어 빠르게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여 근속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관심을 둘 만한 사업입니다.

기업부설연구소인증

3 Keyword: 설비 투자 비용 세액공제, 법인세/소득세 감면, 기술평가 가점

스타트업의 스펙을 강화하는 수단인 기업인증 중에서도 ‘기업부설 연구소’와 ‘벤처기업인증’은 기본적인 항목이면서 서로 연관이 깊습니다.

먼저 기업부설연구소의 경우 △독립된 연구공간 △연구기자재 보유 △연구소 및 전담부서 장소 확보와 같이 굵직한 물적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중견기업, 중소기업, 규모 무관 공통으로 인정되는 인적요건도 필요로 하는데요.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위한 준비를 마친 스타트업은 연구인력에게 소요되는 인건비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법인세 혹은 소득세를 감면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개발을 위해 구매하는 연구자재나 장비 대금 6%까지 세액을 공제받는다는 부분도 장점입니다. 인증 자체로 얻는 비용적 혜택 외에도 정부에서 주도하는 연구개발 참여 시 가산점을 받음으로써 스타트업에게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이슈인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인증

3 Keyword: 법인세/소득세 감면, 신용보증/정책자금 심사 우대, 특허우선심사

앞으로 거둬들일 부분이 많은 벤처기업은 높은 기술성과 성장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습니다. 벤처포털 ‘벤처확인·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벤처 유형은 벤처투자기업, 연구개발기업, 기술평가보증기업, 기술평가대출기업, 예비벤처기업 5개로 나뉩니다.

연구개발기업 벤처 인증을 목표로 한 회사라면 기업부설연구소인증은 필수입니다.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기업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법인세 및 소득세, 재산세 50% 감면, 취득세 75% 감면이라는 파격적일 정도로 풍성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세제혜택이 창업 후 3년 이내에 인증을 받은 업체에게만 돌아가는 이유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스케일업이 필요한 스타트업 육성이 주 목표이기 때문이죠.

그밖에 기술보증 심사 우대, 정책자금 한도 우대, 코스닥 상장 심사 우대를 비롯한 특허, 입지, 기술임치 등의 혜택도 벤처기업인증으로 확보됩니다.

어떤 전략으로 방향을 잡고 나아가느냐에 따라 성장의 속도가 달라지는 스타트업의 세계. 도움되는 지원사업과 기업인증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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